인천시는 10일 총70억여원을 들여 최소 330㎡이상 규모로 산모10명이 머무를수 있는 공공산후조리원 시범사업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이에따라 올해내로 대상지를 선정한후 내년도에 국비를 신청해 늦어도 2020년에는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대상지는 산후조리원이 없는 중구,동구,강화군,옹진군이 꼽히는 가운데 젋은층 인구유입이 많고 시유지가 있어 사업지 확보가 쉬운 중구 영종도가 가장 유력한 후보지로 꼽히고 있다.
인천시는 이와함께 동구등에는 15억원의 예산을 책정해 기존의 유휴건물을 공공산후조리원으로 리모델링하는등 공공산후조리원 사업을 점차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와관련 인천시관계자는 “공공산후조리원사업은 신축과 기존건물 리모델링등 두트랙으로 진행할 예정”이라며 “산후조리원이 없는 지역을 우선순위에 두고 접근성,인건비,효율성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사업대상지를 선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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