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혁신성장 이끌 135개 스타트업 모였다"

정부, '도전! K-스타트업 2018' 출정식 개최

[자료=중소벤처기업부]

대한민국 혁신성장을 이끌 135개 스타트업이 한자리에 모였다. 
 
중소벤처기업부와 교육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방부는 10~11일 인천 파라이디스 시티에서 '도전! K-스타트업 2018" 본선의 시작을 알리는 출정식을 개최했다. 

도전! K-스타트업 2018은 국내 최고·최대 규모의 창업 경진대회이다. 지난해와 달리 올해 대회에서는 세계 128개국의 창업자가 참여하는 글로벌 리그가 추가, 상금도 약 18억원(1위 5억원)에 달한다. 올회 대회에서는 총 5770팀이 참여, 각 리그별 치열한 예선을 거쳐 135팀의 최종 본선진출사가 선발됐다. 

이번 경진대회는 상금뿐만 아니라 500억원 규모의 경진대회 벤처펀드와 91억원의 기술보증기금 융·투자 등 다양한 연계지원책도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본선대회 시작을 알리는 ‘출정식’과 투자 및 사업설명회(IR) 발표, 벤처투자 컨벤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스타트업과 투자자 등이 소통하는 네트워킹 시간도 준비돼 있다. 

홍종학 중기부 장관은 "스타트업이 개방된 공간에서 소통하는 문화를 만들어 가야하며, 이를 위해 내년부터 국내에는 스타트업과 투자자, 대학, 연구기관 등이 함께 어우러지는 ‘스타트업 파크’를 만들 것"이라며 "해외에는 우리와 해외의 스타트업이 개방된 공간에서 함께 미래를 설계하는 ‘코리아스타트업 센터’를 만들 방침”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