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주 열릴 남북정상회담을 앞두고 오는 12일 우리 정부와 프랑스는 '북핵 대응 고위급 협의'를 열고 완전한 비핵화와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한 양국간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외교부는 10일 "이도훈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니콜라 드 리비에르 프랑스 외교부 정무총국장과 오는 12일(현지시간) '제3차 북핵 대응 한-불 고위급 협의'를 개최하기 위해 프랑스를 방문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외교부에 따르면 프랑스는 안보리 상임이사국이자 유럽연합(EU)의 중요한 일원으로서 그간 한반도 비핵화 문제에 대해 지대한 관심을 갖고 국제사회에서 많은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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