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공익활동 활성화 위한 민간단체 합동 워크숍 개최

[사진=용인시 제공]

용인시는 11일 KB증권연수원(기흥구 마북동)에서 보조금 지급 4개 민간단체 대상으로 공익활동 활성화를 위한 합동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에는 △용인시새마을회 △한국자유총연맹 용인시지회 △바르게살기운동 용인시협의회 △대한적십자사 용인시지구협의회에서 회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민간단체 활성화 방안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단체별 분임 토론과 토론결과 발표, 총평을 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민간단체들은 토론을 통해 각 단체의 정체성을 확인하고 비전과 미션을 재정립키로 했다. 또 개별 단체별로 추진하던 기존의 공익사업을 재조정하고 단체의 성격에 부합하는 신규사업을 발굴하기로 했다.

워크숍에 참석한 한 회원은 “오랫동안 단체를 통해 봉사활동을 해왔지만 단체의 비전을 생각해 본 적은 없었다"며 "이번에 단체의 비전에 대해 고민하고 나아갈 방향을 재정립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소감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