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민선7기 경제정책 방향, 소상공인·자영업 지원 종합대책'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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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김환일 기자
입력 2018-09-11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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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일 옛 충남도청서…경제인, 소상공인‧자영업자, 시민 150여명 참여

 

허 태정 대전시장은 11일 오전 옛 충남도청사 대회의실에서 경제단체, 소상공인, 자영업자, 시민단체, 시민 등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새로운 대전경제를 그리다’를 주제로 종합대책을 발표했다.[사진=대전시 제공]
 

대전시가 '민선7기 경제정책방향'과 '소상공인 자영업 지원대책을 발표했다.

또, 민간중심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대전형 코업(co-op) 프로그램 도입과 4차 산업혁명 실증화 사업 및 대덕특구 리노베이션 사업을 수립한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11일 오전 옛 충남도청사 대회의실에서 경제단체, 소상공인, 자영업자, 시민단체, 시민 등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새로운 대전경제를 그리다’를 주제로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이는 대전경제의 혁신성장의 근간을 마련하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과감한 종합지원 대책을 발표해 대전경제의 체질을 개선하겠다는 취지다.

먼저 허시장은 ‘혁신성장기반 구축 → 왕성한 창업 → 기업성장 →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는 경제성장 플랫폼 구축을 위해 7대 분야별 추진과제를 제시했다.

그 결과 △창업으로 성공하는 대전, △기업이 성장하는 대전, △일자리 걱정 없는 대전, △특구와 협력으로 혁신생태계 조성, △대한민국 혁신성장 중심 대전, △ 신재생에너지 선도도시 대전, △ 소상공인과 농업인 행복한 대전 등 85개 사업에 3.2조 원이 투입된다.

왕성한 창업 지원을 위해 권역별 5개의 스타트-업(start-up) 타운을 조성해 2000개 스타트업을 육성한다.

역세권에 민간자본을 유치해 10개 이상의 지식산업센터 건립도 계획했다.

소상공인‧자영업 생활안전을 위해 소상공인 경영개선 이차보전액을 54억원(2018년 27억원)으로 확대하고 노란우산 공제 장려금 10억원, 영세자영업자 고용보험료 6600만 원, 창업실패자 융자상환 지원 10억원, 신중년 일자리 지원 10억원 등이 지원될 수 있도록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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