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추무진 이사장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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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수 기자
입력 2018-09-11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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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보건복지부 제공]


보건복지부는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KOFIH) 이사장에 추무진(57)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상임위원이 11일자로 임명됐다고 밝혔다.

지난 6월 임원추천위원회가 구성된 후 약 3개월에 걸친 후보자 공모, 심사, 추천 등을 거쳐 보건복지부 장관이 제청했고 대통령이 임명했다.

추무진 신임 이사장은 보건의료분야 전문가로서의 역량과 여러 경험을 토대로 국제협력을 증진하고 인도주의 실현에 기여하는 역할을 달성할 수 있는 적임자로 평가됐다.

서울대 의학과 졸업 후 동대학원 의학 석사와 박사를 취득했다. 2013년부터 대한의사협회 임원으로 활동한 후 2014년부터 올해까지 대한의사협회 제38, 39대 회장을 역임했다.

보건복지부는 “보건의료분야에서 다년간 쌓아온 전문성 등을 바탕으로 향후 이사장으로서 필요한 역량과 리더십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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