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경기도 '기업SOS대상평가' 3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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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임봉재 기자
입력 2018-09-11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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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군비로 중소기업 기술개발 지원'

정동균 양평군수(사진 왼쪽)은 기업애로 해결을 위해 관내 중소기업을 돌며 군수와의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사진=양평군 제공]


경기 양평군(군수 정동균)은 경기도의 '2017년도 기업SOS 대상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밟혔다.

군은 지난해 경기신보, 경기도경제과학원, 경기도중소기업육성기금, 경기도 테크노파크 등에 총 3억8200만원을 출연, 중소기업 기술개발 등을 위한 사업을 지원했다.

군 자체사업과 도비 지원사업 등 16건에 4억2800만원의 소규모 기업 환경개선사업에 지원,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한편 근로환경을 개선, 기업이 생산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자체예산을 확보, 관내 기업제품 홍보책자를 제작해 배포하는 등 기업의 판로개척을 지원했고, 해외전시회 참가업체도 지원해 해외판로 확대도 도왔다.

또 중앙부처와 경기도의 지원사업 설명회, 군수와의 대화의 시간을 여는 등 찾아가는 기업애로 해결에도 노력해왔다.

이런 노력은 2017년 양평군 공장등록율이 전년대비 23%로 도내 1위를 기록했다. 2015년 초 92곳이던 공장이 현재 135곳으로 늘었다.

정동균 군수는 "각종 규제로 인해 기업하기 어려웠던 양평이 매년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기업애로 해결을 위해 신규사업을 발굴해 기업인들의 애로사항을 해소했고, 최근에는 중소기업이 100여억원을 투자해 양평으로 이전하는 등 양평이 기업하기 좋은 곳으로 발돋음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기업 애로 해결을 위해 총력을 다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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