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회의 참석하는 문희상과 정세균 (서울=연합뉴스) 하사헌 기자 = 20대 국회 후반기 국회의장에 선출될 예정인 더불어민주당 문희상 의원(오른쪽)과 정세균 전 국회의장이 13일 오전 열린 국회 본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2018.7.13 toadboy@yna.co.kr/2018-07-13 10:16:04/ <저작권자 ⓒ 1980-2018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저작권자 ⓒ 1980-2018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문희상 국회의장이 3차 남북 정상회담에 정세균 전 국회의장을 특사로 파견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11일 국회에 따르면, 문 의장은 이 문제를 두고 청와대와 조율 중이다.
앞서 문 의장과 이주영(자유한국당)·주승용(바른미래당) 부의장은 전날 정기국회와 국제회의 등에 전념하려고 이번 정상회담에 동행하지 않기로 결정한 바 있다.
국회의장단 방북 대신 정 전 의장을 특사로 보내 문 의장의 친서를 북측에 전달하는 카드를 내놓은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