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지역본부와 대구경북지역암센터, 건강가정·다문화지원센터, 대구점자도서관은 지역사회 소외계층의 건강증진과 건강불평등 해소 등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이들 기관은 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11일 오후 4시 대구지역본부에서 ‘지역사회 취약계층의 건강증진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공단은 건강취약계층 지원에 따른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 △대구경북지역암센터는 건강서비스를 위한 인프라(인적·물적) 지원 △대구점자도서관,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건강취약계층 발굴·연계 등을 주요내용으로 하고 있다.
각 기관별 역할에 따른 개인별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함으로써 취약계층의 건강권 보호와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김대용 건보공단 대구지역본부장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지역사회에서 소외된 취약계층의 건강불평등 해소 등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선도적으로 실천해 나가는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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