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넷마블(방탄소년단 소속사인 빅히트 2대주주) 주가는 전날까지 5거래일 만에 11만9000원에서 11만2500원으로 5.46% 하락했다.
이에 비해 개인투자자는 같은 기간 넷마블 주식을 38만주 넘게 사들였다. 반대로 외국인은 34만주를 팔아치웠다.
역시 BTS 관련주인 키이스트와 엘비세미콘도 약세다. 키이스트와 엘비세미콘 주가는 전날까지 3거래일 만에 각각 10%와 15%가량 떨어졌다.
한편, BTS 소속사인 빅히트가 상장할 경우 시가총액은 2조원 안팎으로 추산되고 있다. 김학준 연구원은 빅히트에 대해 "BTS가 6년차인 올해 매출 예상치는 2300억원"이라며 "매출은 수년 안에 4500억원 수준으로 커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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