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화섭 시장 "근로자의 생활안정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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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박재천 기자
입력 2018-09-12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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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년 생활임금 시급 9510원 확정..전년 대비 4.7%(430원) 인상

윤화섭 안산시장.[사진=안산시 제공]


윤화섭 안산시장이 최저임금을 보완하는 생활임금을 통해 근로자의 인간다운 생활안정과 앞으로 생활임금 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윤 시장은 12일 내년도 적용 생활임금을 시급 9천510원으로 확정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이는 2018년에 적용되고 있는 생활임금 시급 9,080원에 비해 4.7%(430원)가 인상된 수준이다.

월 단위로 환산(주 40시간 기준 유급주휴 포함, 월 209시간)하면 1,987,590원으로 전년 대비 89,870원이 인상된 금액이다.

특히 생활임금 도출 과정에서 노·사·민·정이 함께 고민해 협의 과정을 통해 결정되었다는 점에 그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한편 이번에 의결된 생활임금의 영향을 받는 근로자는 안산시와 출자·출연기관, 민간위탁사업(자체 재원 운영사업 제외) 수행기관 종사자 960여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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