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방송 D-1 ‘무확행’ 서장훈X이상민X김준호X이상엽의 ‘행복’과 ‘불행’은?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장윤정 기자
입력 2018-09-12 16:28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 SBS 제공]



SBS '무확행' 행복요정 4인방의 ‘행복’과 ‘불행’ 리스트가 공개됐다.

13일 밤 11시 10분 첫 방송되는 SBS 신규 예능 프로그램 '무확행 - 무모하지만 확실한 행복'은 서장훈, 이상민, 김준호, 이상엽이 남들 눈에는 ‘무모’하고 다소 ‘무식’해 보일지 몰라도 각자 자신들만의 ‘확실한 행복’을 찾아 떠나는 生처절 리얼 로드쇼다.

앞서 공개된 ‘짠내’ 폭발 예고와 프롤로그 영상이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프로그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행복을 찾아 무작정 떠난 ‘행복 요정’ 4인방 개개인의 ‘행복’과 ‘불행’이 소개돼 눈길을 끌었다.

가장 먼저 서장훈은 소녀감성 거요미, 잔소리 메이커로 소개됐다. 그의 ‘행복’은 의외였다. 새하얀 안개꽃, 아름다운 풍경, 깨끗한 내 집 등이었던 것. 큰 덩치에서 상상할 수 없는 소녀 감성을 자랑하는 서장훈의 ‘불행’은 내 집에 들어오려는 방송국 놈들, 더러운 것, 샤워 못할 때 등으로 나타나 대한민국 대표 깔끔남으로 꼽히는 그가 비좁은 캠핑카에서 생활하며 어떤 위기에 빠질지 궁금하게 만들었다.

이상민은 ‘고독한 궁슐랭’이라는 별명에 걸맞는 ‘행복’을 추구했다. 그의 ‘행복’은 집에서 혼자 요리하는 시간, 맛있는 조미료, 신기한 조리 도구 등이었다. ‘13년째 채무자’라는 설명대로 그의 ‘불행’은 아직도 남은 빚, 돈 빠져나가는 날 등으로 소개돼 짠내를 풍겼다. 김준호는 고성능 권력 탐지기, 더티가이로, 그의 ‘행복’은 이장님, 사장님, 회장님 등 권력자에 초점이 맞춰져 있었다. 그의 불행은 샤워, 세수, 양치, 깨끗한 것 등으로 청결 부문에 있어 깔끔 끝판왕 서장훈과 상극의 ‘환장 케미’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감을 키웠다.

예능 새내기 이상엽의 소개말은 관심 바라기, 행복 어른이었다. 그의 ‘행복’은 성대모사와 SNS, 외국에서 만나는 한식이었다. 아직 ‘불행’란이 비어있는 그가 저마다 ‘웃픈’ 불행 리스트를 가지고 있는 형들과 어울려 어떤 천방지축 막내의 모습을 보여줄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