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2017년 경기도 식품위생분야 추진사업 최우수기관으로 선정, 기관 표창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서면과 현지확인 평가로 진행됐다.
시는 음식문화 개선, 식품안전 관리, 식중독예방 관리, 식품정책, 우수사례 등 5개 항목 평가에서 고루게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외식업 관련단체와 연계, 좋은식단 추진과 음식문화특화거리 조성, 부대찌개 축제 개최 등을 통해 시민참여의 음식문화 확산하고, 안전한 외식환경을 조성했다는 점에서 높게 평가됐다.
이종원 시 위생과장은 "부대찌개 등 음식문화자원이 많은 의정부를 많은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이미지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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