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웨이트에서 메르스 검진받은 한국인 17명 음성

[사진=연합뉴스]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은 A씨와 쿠웨이트 현지에서 접촉한 업체 직원 등 우리 국민 17명이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12일 외교부에 따르면 지금까지 현지의 우리 국민 18명이 시료 채취 분석을 통해 음성 판정을 받았고, 12명이 육안 검진 결과 특이 소견이 없어 정상 판정을 받았다.

아직 검진을 받지 못한 3명을 포함해 검진을 희망한 우리 국민 약 20명은 검진을 위해 대기 중이다.  

지난 9일 다른 12명은 육안 검진 결과 특이소견이 없어 '이상 없음' 판정을, 1명은 시료채취 분석을 통해 음성 판정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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