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양시(시장 최대호)가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맞아 유관기관, 사회단체, 상인회 등 시민이 함께하는 국토대청결운동을 추진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국토대청결운동은 오는 20일까지이며, 도로 및 하천변, 주택가, 도시공원 등 생활주변 쓰레기를 대대적으로 수거·처리할 방침이다.
특히 추석을 맞아 많은 시민들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전통시장과 상점가를 중심으로 합동 물청소도 실시한다.
이날 최 시장은 남부시장을 찾아 추석 물가동향과 화재 취약시설물 등을 확인하고 상인회 관계자 등과 함께 시장 내 아케이드 구간의 쓰레기수거, 바닥, 진열대, 간판 등 시설물에 대한 물청소를 실시했다.
최대호 시장은 “좋은 상품으로 고객에게 신뢰를 줄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부탁드린다”며, “골목상권을 살리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시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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