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는 지난 10일 충남도청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충남예산 정책협의회’에 참석해 계룡시 첨단녹색국방산업단지 조성 계획을 건의했다.
이 자리에서 최홍묵 계룡시장은 "대통령 도지사 공약사항이었던 논산・계룡 국방산업단지가 논산 연무지역으로 선정됨에 따라 시민의 실망감과 상실감이 크다"면서 "국방산업단지 조성 시 국방관련 교육, 연구시설 등의 분야는 계룡시에 유치해 줄 것"을 요청했다.
조성 계획은 계룡 제1․2산업단지와 연계한 두마면 일원에 사업부지 156,000㎡ 규모(사업비 약250억원)의 공영개발 방식으로 추진된다.
추가로 육군사관학교도 계룡시에 들어올 수 있도록 힘을 기울여줄 것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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