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상승 출발....개인 기관 '사자'

간밤 뉴욕 증시 미·중 무역 대화와 기술주 불안 맞물려 혼조세 보여

[사진=연합뉴스 제공]

코스피가 상승 출발했다.  13일 오전 9시 10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4.01포인트(0.18%) 오른 2286.93를 나타내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219억원어치를 순매도하고 있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86억원, 114억원을 사들이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는 혼조세를 보였다. 미중 무역 대화 재개 기대감과 기술주 주가 불안이 맞물렸기 때문이다.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0.11%)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0.04%)는 오르고 나스닥 지수(0.23%)는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주 중에서는 삼성전자(0.22%), 셀트리온(0.88%), 삼성바이오로직스(0.32%), NAVER(0.14%), 삼성물산(0.40%) 등은 오르고 있고, 현대차(-0.39%), POSCO(-0.34%), SK하이닉스(-0.40%) 등은 약세를 보이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 역시 전 거래일보다 2.82포인트(0.34%) 오른 829.15를 가리키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8억원, 111억원을 순매도하고 있고 개인은 162억원어치를 순매수 중이다.

시총 상위주 가운데는 셀트리온헬스케어(2.30%), 신라젠(4.25%), 에이치엘비(0.09%), 메디톡스(0.34%), 포스코켐텍(1.84%) 등이 오르고 있다. 스튜디오드래곤(-0.36%), 펄어비스(-1.29%)는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