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의사가 반려견 로코의 견주에게 보낸 사진. [레딧 갈무리] |
[노트펫] 반려견을 수술시키기 위해 입원시키고 돌아오면, 걱정으로 일이 손에 잡히지 않게 마련이다.
다정한 수의사가 견주에게 반려견 수술이 잘 됐다는 사진 메시지를 보내, 견주를 감동시켰다고 미국 정보기술(IT) 전문매체 매셔블(Mashable)이 지난 11일(현지시간) 소개했다.
반려견 ‘로코’의 견주(아이디 ‘Emakten’)는 지난 10일 미국 소셜 뉴스 웹사이트 ‘레딧(Reddit)’에 수의사가 자신에게 보낸 사진 한 장을 공유했다.
사진 속에서 수의사는 “안녕, 내 수술은 잘 됐어요! 내일 봐요! ♡로코”라고 적힌 화이트보드를 들고, 반려견 로코의 등에 손을 얹고 있었다.
견주는 “내 수의사가 오늘 아침에 나에게 이 메시지를 보냈다”며 “내일 우리 아기를 데려갈 때까지 기다리기 힘들다”고 밝혔다.
이 게시물은 현재 ‘업보트(upvote)’ 8만5300개, 댓글 1100개를 각각 받으며, 화제가 됐다. 업보트는 SNS에서 ‘좋아요’와 같은 기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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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국헌 기자 papercut@inb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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