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C엔터테인먼트(이하 FNC) 중국 합자법인(JV)의 첫 아티스트 이장경(李长庚, LICHANGGENG)이 12일 현지에서 정식 데뷔했다.
이장경은 지난 12일 중국에서 첫 번째 싱글 ‘비너스(VENUS)’를 공개하고 발매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장경은 올해 초 아이치이(愛奇藝, iQIYI) ‘우상연습생(偶像练习生)’에 출연해 빼어난 보컬 실력으로 얼굴을 알린 아티스트로, 기타 연주와 작곡에도 뛰어난 재능을 갖고 있다.
데뷔곡 ‘비너스’는 미디움 록 비트 기반에 트로피컬 하우스 사운드를 첨가하여 시원함을 느낄 수 있는 곡이다. 이장경은 ‘비너스’를 비롯해 수록곡 작업에 참여하며 싱어송라이터로서의 면모를 뽐냈다.
이장경은 FNC와 중국 쑤닝유니버설의 합자법인인 상해홍습문화전파유한회사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아티스트다. 중국 현지에서 뛰어난 잠재력을 가진 인재를 발굴해 FNC의 체계적인 트레이닝 시스템을 적용하여 실력있는 글로벌 아티스트를 배출하고 있다. 양국 간 시너지를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다양한 색깔의 아티스트를 론칭하여 현지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한편, 데뷔 싱글 ‘비너스’를 발표한 이장경은 추후 음악뿐만 아니라 연기 활동을 병행하며 다재다능한 아티스트로 활동할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