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MF 외환위기 이후 금융회사의 부실을 정리하기 위해 투입한 공적자금 168조7000억원의 회수율이 지난 6월 말 기준 68.8%로 조사됐다.
금융위원회는 13일 올해 2분기 5718억원을 추가로 회수해 공적자금 회수 규모가 116조1000억원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그동안 정부가 투입한 공적자금 규모가 168억7000억원임을 감안하면 회수율은 68.8%로 집계된다.
올해 2분기 회수한 5718억원 중 4405억원은 보유주식 배당금 수입이고, 수협중앙회 상환액이 1100억원, 케이알앤씨(KR&C) 대출금 이자수입이 100억원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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