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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통합건강증진사업 시민제안 공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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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흥서 기자
입력 2018-09-14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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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월 17일부터 10월 12일까지 4주간

인천시(시장 박남춘)는 통합건강증진사업에 창의적 시책발굴을 위해 시민을 대상으로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통합건강증진사업은 금연, 절주, 신체활동, 영양, 비만, 구강보건,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 등 13개 영역의 사업으로 이뤄져 있으며, 지방정부가 주도적으로 지역사회 특성과 주민의 요구도를 반영, 기획·추진하는 사업이다.

인천시청 정문[사진=인천시]


이번 시민제안 공모는 9월 17일부터 10월 12일까지 4주간 실시되며, 실현가능성 및 창의성 등을 기준으로 1차 서면심사, 2차 발표심사를 거쳐 금상, 은상, 동상 총 5건의 우수 아이디어를 선정하게 된다. 접수 희망자는 홈페이지 (www.incheon.go.kr▸참여▸공모전)와 우편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응모된 아이디어는 건강증진정책에 반영되어 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사용되며, 금상 100만원 등 총상금 210만원, 5건의 우수작을 시상한다. 또한, 선착순 20명에 대하여는 소정의 기념품을 지급받게 되며, 자세한 사항을 시, 군구보건소 홈페이지 등을 통해 확인가능하다.

조태현 보건복지국장은 “건강증진사업은 시민이 질병에 걸리지 않고 건강한 삶을 영위하기 위한 사업으로 개인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은 물론이고, 의료비용 감소 등 사회적 비용 절감 효과도 있다.”며 “이번 공모는 시민 스스로 나를 위한 건강정책을 만드는 일인 만큼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당부 드리며, 기발한 아이디어가 많이 제안되어 시민에게 다가서는 정책이 마련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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