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양시 동안구(구청장 이의철)가 구청장, 과·동장, 가정위탁아동과 1:1결연해 힘든 환경 속에서도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가지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후원, 격려하고 있다.
15일 시에 따르면, 결연을 맺은 공무원 25명은 추석 명절을 맞아 지난 12일을 시작으로 20일까지 관내 가정위탁아동 26세대를 방문한다. 청소년기 아이들의 고민을 들어주고 진로를 상담하는 동시에 친인척 등 양육자들의 힘든 점을 살피고 격려품을 전달한다.
이의철 동안구청장은 “명절뿐만 아니라 평소에도 결연아동에게 내 아이와 같은 마음으로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후원하겠다”며 “미래의 꿈나무인 아이들이 마음의 상처를 극복하고 긍정적이고 능동적인 아이로 자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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