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오후 9시 45분 44초 경북 울진군 동쪽 46㎞ 해역에서 규모 2.4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진앙은 북위 37.07도, 동경 129.91도이다.
기상청은 지진에 따른 피해는 없을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울진에서 지진이 발생하면서 울진군 북면에 있는 한울원자력발전소의 안전에 관심이 쏠린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트위터를 통해 "한울원전의 안전에는 이상이 없음을 확인했다"며 "조사단을 통해 지진계측기의 정상 작동 여부, 주요 구조물 및 설비 등에 대한 영향 등을 검토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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