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는 이달 17일부터 21일까지 농업인 113만명에게 농업직불금 1조513억원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통상 직불금은 11월에 지급되지만, 올해는 유례없는 폭염과 재해 등으로 어려워진 농업‧농촌의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고, 명절‧수확기 등 영농활동을 뒷받침하기 위해 두달 앞당겼다.
지급액은 전년보다 43억원 늘어났다. 지급대상 면적은 4000ha가 증가한 128만8000ha다.
직불금은 해당 시군구(읍면동)를 통해 17일부터 신청서 제출 시 기재한 계좌에 입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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