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캘린더] 추석 앞두고 분양시장 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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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주혜 기자
입력 2018-09-16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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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월 셋째주 모델하우스 여는 곳 없어

[자료=부동산114 제공 ]



9.13 대책 발표와 함께 추석을 앞두고 분양시장이 쉬어간다. 9월 셋째주 모델하우스를 여는 곳은 한 곳도 없다. 

16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9월 셋째 주에는 전국 14개 사업장에서 4760가구가 분양할 예정이다.

수도권 491가구, 지방 4269가구가 예정돼 있으며 대구 수성구 범어동 ‘힐스테이트범어센트럴’, 대구 달서구 진천동 ‘진천역라온프라이빗센텀’, 경북 구미시 고아읍 ‘문성레이크자이’ 등 지방 물량이 많다.

올해 청약시장에서 쾌조를 보이고 있는 대구에서 신규 단지가 예비 청약자들의 관심을 모을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건설은 대구 수성구 범어동에 아파트 343가구, 오피스텔 166실 규모의 힐스테이트법어센트럴 주상복합 단지 분양을 앞두고 있다. 대구 지하철 2호선 범어역과 KTX동대구역이 인접해 교통 여건이 편리하다. 동천초등학교, 청구중학교, 청구고등학교도 가깝다.

GS건설은 경북 구미시 문성3지구 도시개발구역 내 B1-1블럭에 '문성레이크자이'를 공급한다. 올해 개교한 문성초등학교가 가깝고 도송중학교, 구미고등학교, 구미여자고등학교 등의 교육시설이 인접해 있다. 구포~생곡간 대체우회도로(2019년 예정), 하이테크밸리 진입도로(예정) 신설 시 구미 시내 및 산업단지로 이동이 편리해질 전망이다

한편, 9.13 대책으로 분양시장에는 전매제한ㆍ무주택자격ㆍ청약시스템 관리 강화라는 트리플 규제가 예고돼, 가을 분양을 준비하던 건설사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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