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비행기가 추락해 2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6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30분께 전북 완주군 동상면 동방저수지 부근 야산에 경비행기가 추락했다.
탑승해 있던 2명은 현장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소방당국이 헬기를 동원해 저수지 일대를 수색, 인근 야산에서 비행기 잔해와 시신을 확인했다.
이 비행기는 충남 공주에서 이륙해 경남 합천을 거쳐 공주로 돌아가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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