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에서 열리는 제3차 남북정상회담 기간에 메인프레스센터(MPC)로 쓰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가 16일 문을 열었다.
DDP 지하 2층 알림터는 이날 오후 2시부터 국내외 취재진에게 공개됐다. 취재진들은 네트워크 장비 등 주요 시설의 설치 상황을 점검했다.
먼저 MPC에 들어서면 전면에 ‘평화, 새로운 미래’라는 문구가 새겨진 무대가 보인다. 해당 문구는 이번 정상회담 슬로건으로 DDP 외벽에도 같은 문구가 새겨진 대형 현수막이 걸려있다.
MPC에는 브리핑룸을 비롯해 국제방송센터, 주조정실, 인터뷰룸 등이 마련돼 있다. 회담 주요 일정이 끝날 때마다 이곳에서 브리핑 생중계가 이뤄지고, 전문가 패널들의 토론도 열린다.
내·외신 언론사에 배정된 800여석과 전문가 토론회장 등에 마련된 120석을 합하면 총 900여 석 규모다.
먼저 MPC에 들어서면 전면에 ‘평화, 새로운 미래’라는 문구가 새겨진 무대가 보인다. 해당 문구는 이번 정상회담 슬로건으로 DDP 외벽에도 같은 문구가 새겨진 대형 현수막이 걸려있다.
MPC에는 브리핑룸을 비롯해 국제방송센터, 주조정실, 인터뷰룸 등이 마련돼 있다. 회담 주요 일정이 끝날 때마다 이곳에서 브리핑 생중계가 이뤄지고, 전문가 패널들의 토론도 열린다.
오는 17일 오전 6시부터 본격적으로 취재진을 맞이할 MPC는 문재인 대통령의 평양 방문 일정 하루 뒤인 21일 자정까지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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