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코, 소속사+블락비 떠나 홀로서기 할까…남북정상회담날 불거진 탈퇴설

가수 지코 [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그룹 블락비 리더 지코가 팀을 나와 홀로서기를 준비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18일 오전 일간스포츠는 복수의 가요 관계자의 말을 빌려 오는 11월 소속사 세븐시즌스와 계약 만료를 앞둔 지코가 블락비 활동을 더 이상 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코는 현재 다른 소속사 영입이나 크루들의 러브콜에도 불구하고 “혼자 해보겠다”는 의사를 전달했으며 소속사를 통해 잡힌 스케줄을 제외한 일부 스케줄을 혼자서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실을 확인하기 위해 소속사 세븐시즌스 측에 연락을 취했으나 현재 닿지 않고 있다.

한편 지코는 오늘(18일)부터 20일까지 북한 평양에서 열리는 3차 남북정상회담에 특별수행원 자격으로 함께할 예정이다. 또 다음달까지 유럽 각지에서 솔로 단독 콘서트 ‘지코 킹 오브 더 정글 투어’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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