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네트웍스는 자사의 렌터카 브랜드 SK렌터카가 올해 3분기 국가고객만족도지수(NCSI)에서 1위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올해로 21회를 맞는 NCSI는 한국생산성본부와 미국 미시건대학이 공동으로 개발한 품질경쟁력 지표로, 해당 서비스와 제품을 직접 사용한 경험이 있는 국내 소비자들의 만족도를 측정한 것이다.
SK렌터카는 지난해 2위를 기록한데 이어, 올해는 롯데렌터카와 함께 렌터카 업종 공동 1위를 차지했다.
SK렌터카는 1위 선정 배경으로, SK네트웍스가 보유한 전국 주유소와 스피드메이트 기반의 '모빌리티 통합 멤버십 서비스'를 꼽았다. 주유∙충전∙세차∙정비 등 고객 요구에 기반한 서비스가 만족도를 높이고 성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또 인공지능(AI), 빅데이터, 가상현실(VR) 기술을 접목한 'SK장기렌터카 다이렉트', 'AI 차량 추천 기능' 등을 도입한 것이 주효했다고 분석했다.
SK렌터카 관계자는 “앞으로도 차별화된 역량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속 노력해 더욱 신뢰받는 브랜드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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