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9시 49분 평양 순안공항에 내린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 일행을 북한 김정은 위원장과 리설주 여사가 직접 맞이했다.
순안공항에 모인 환영 인파들은 '평양을 방문하는 문재인 대통령을 열렬히 환영합니다'라는 플래카드와 함께 한반도기를 흔들었다.
전용기에서 내린 문재인 대통령 부부는 김정은 위원장 부부와 포옹으로 인사를 나누며 웃음을 보였다.
인사를 마친 후 화동의 환영을 받은 문재인 대통령은 김여정 부부장을 비롯 주요 인사들과도 인사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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