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프, 문화상품 전용관 ‘문화의 재발견’ 진행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김선국 기자
입력 2018-09-18 11:37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이현웅 원장 "문화데이터 활용 기업에 지원 대폭 늘릴 것"

[사진=위메프]

위메프는 한국문화정보원과 문화데이터를 활용·제작한 상품을 선보이는 ‘문화의 재발견’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양사는 지난 7월 23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문화데이터 활용 상품들의 온라인 판로 지원과 매출 증대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그 일환으로 위메프는 문화의 재발견을 진행하고 문화유산, 한글, 전통문양 등의 문화데이터를 활용·제작한 생활용품과 특산품 등 관련 상품 30여개를 선보인다.

문화의 재발견에서는 곧게 뻗어 올라가는 대나무를 표현한 문양을 넣어 제작한 생활한복, 양 날개를 활짝 펼치고 있는 봉황의 모습을 담은 수저∙식기 세트, 도깨비 얼굴을 무섭게 의장화한 디자인을 패키지에 활용한 풍기도깨비 홍삼 등을 판매한다.

김문성위메프 상생협력파트 파트장은 “이번 전용관을 시작으로 문화데이터 활용 상품들의 온라인 판로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며 “해당 사업을 통해 전통 문화데이터를 활용하는 업체의 자생력을 키워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현웅 한국문화정보원장은 “문화데이터가 민간기업에 활용되고, 이렇게 실제로 관련 상품이 위메프의 기획전을 통해 판매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문화데이터를 활용하고자 하는 민간기업 예비창업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