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융감독원은 올 상반기 29개 신용정보회사의 당기순이익은 61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0억원(11.4%) 늘었다고 18일 밝혔다.
신용정보회사 총자산은 1조598억원, 자기자본은 8020억원으로 전년말 대비 각각 413억원, 347억원 증가했다.
이 가운데 신용조회회사는 6곳으로 상반기 영업수익은 3094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325억원(11.7%) 늘어난 규모다. 이는 TCB부문 영업수익 증가, 인터넷전문은행 영업개시에 다른 개인신용정보 조회 증가 등의 영향이다. 당기순이익은 52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0억원(21.1%)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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