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과컴퓨터그룹, ‘스마트시티 서밋 아시아 2018’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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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섭 기자
입력 2018-09-18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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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컴 스마트시티 플랫폼’ 등 선봬

한글과컴퓨터그룹이 18일부터 20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스마트시티 서밋 아시아 2018(Smart Cities Summit Asia 2018, 이하 SCSA 2018)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한글과컴퓨터 부스[사진=한글과컴퓨터그룹]


한글과컴퓨터그룹이 18일부터 20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스마트시티 서밋 아시아 2018(Smart Cities Summit Asia 2018, 이하 SCSA 2018)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한컴그룹은 ‘Smart Life in HANCOM’을 주제로 한글과컴퓨터, 한컴MDS, 한컴엔플럭스, 산청 등 그룹사가 보유한 주요 스마트시티 기술들을 대규모 전시를 통해 국내외 관계자들에게 공개한다.

특히, 한컴그룹은 한컴엔플럭스가 개발한 ‘한컴 스마트시티 플랫폼’을 처음 선보인다. 한컴 스마트시티 플랫폼은 방범, 교통, 안전, 생활, 재난 등 도시의 주요 핵심정보를 수집 및 가공, 분석해 도시 전역의 통합 관제를 돕는 플랫폼으로 스마트시티의 두뇌와 같은 역할을 하게 된다.

한컴 스마트시티 플랫폼은 CCTV, 센서, 보안기기 등 다양한 스마트시티 시스템을 연동할 수 있는 호환성 및 개방성을 확보했으며, 범죄, 화재, 재난 등 위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토록 자동 상황 대응 시스템을 구축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한컴그룹은 ‘서울형 스마트시티’의 해외 진출을 위해 서울시 등과 함께 구성한 ‘서울 아피아 컨소시엄(Seoul Appia Consortium)’의 의장사로서, 서울시의 공공데이터들을 디지털화해 한 눈에 볼 수 있는 ‘디지털 시민시장실’도 함께 전시하며 적극적인 홍보에 나선다.

이 밖에도 한컴그룹은 △한컴의 전자정부 솔루션 및 오피스SW △한컴MDS의 IoT 플랫폼 △산청의 개인안전장비 및 재안대응시스템 △한컴시큐어의 블록체인 보안 기술 △한컴지엠디의 가상현실(VR) 등 다양한 스마트시티 관련 솔루션을 선보인다.

한컴그룹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는 한컴그룹이 그리는 미래형 스마트시티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국내외 스마트시티 관계자들과 협력 기반을 마련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서울 아피아 컨소시엄의 의장사로서 서울형 스마트시티의 해외 확산을 위한 교두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태지역 최대 스마트시티 국제행사인 ‘제2회 월드 스마트시티 위크(WSCW)’의 부대 행사로 열리고 국토교통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는 SCSA 2018에는, 국내외 350개 지자체, 기관, 기업 등에서 참여해 스마트시티 관련 첨단 기술 현황과 실증 사례 등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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