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가 테마형 특화단지 조성에 본격 나선다.
대전시는 18일 오후 일산 킨텍스에서 국토교통부와 ‘테마형 특화단지 마스터플랜 수립 지원사업’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허태정 대전시장과, 손병석 국토부 제1차관 외에 광역자치단체로 이시종 충청북도지사, 기초자치단체로 경기 장덕천 부천시장, 허성곤 김해시장이 참석했다.
국토부는 앞으로 이들 지방자치단체에 테마형 특화단지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비로 2억 2500만 원씩을 지원하고 내용에 따라 모두 60억 원 규모의 국비를 지급한다.
시는 민선 7기 출범이후 첫 번째 시정 브리핑에서 테마형 특화단지 조성사업(3단계)을 기가 코리아 5G 사업(1단계), 대덕과학문화의 거리 조성사업(2단계)과 연계해 4차 산업혁명 특별시 첨단기술을 실증 할 수 있는 스마트시티 조성에 나선다.
시 관계자는“ 테마형 특화단지 마스터플랜을 철저히 준비해 최대한의 국비를 확보할 것”이라며 “1~3단계 사업연계를 통해 대덕특구에 전국 최고의 테마형 스마트 시티를 조성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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