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라, 프리미엄 미드 세그먼트 라인 ‘S8’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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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훈 기자
입력 2018-09-19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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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라 커피머신 'S8'. [사진=유라]


스위스 프리미엄 전자동 커피머신 브랜드 유라(JURA)는 19일 신제품 ‘S8’을 국내에 출시 한다고 밝혔다.

S8은 고급스러운 크롬 바디와 현대적인 감각의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가 적용된 에스프레소 커피머신이다. GIGA라인 프리미엄 세그먼트 요소를 결합해 깊은 맛의 에스프레소를 추출하고, 사용자 인터페이스 디자인을 적용해 불필요한 버튼을 없앴다. 4.3인치 TFT 터치 컬러 디스플레이에서는 부드러운 터치감과 한글 텍스트를 지원한다. 상단부의 원두 보관함 뚜껑은 다이캐스트 소재로 만들어 갓 볶은 원두에서 발생하는 가스 배출을 조절해 아로마를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다.

‘알파고 바리스타’라는 닉네임으로 불리는 유라 S8은 개인 취향에 맞춘 커피 추출이 가능하다. 커피 농도나 물의 경도 등 세부 설정을 통해 입맛에 맞춘 레시피를 저장할 수 있다. 커피는 에스프레소, 리스트레토, 아메리카노 등 블랙 커피 메뉴부터 카푸치노, 라떼 마키아토 같은 밀크 베리에이션 메뉴까지 총 15가지를 만들어 낸다. 또한, 유라 제품 중 최초로 티 전용 3단계 온수 시스템이 탑재돼 있어 티 종류에 따라 적정 온도에 맞게 차를 추출한다.

S8은 19일부터 전국 주요 백화점에서 예약 판매되며, 이달 말까지 론칭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기간 내에 S8을 구입한 고객에게는 10% 가격 할인 및 밀크 음료 추출에 필요한 우유 냉장고(0.6L)와 ‘카페 드 유라’ 원두 4봉이 추가 증정된다. 선 예약 구매자에게는 10월 15일부터 순차적으로 제품을 배송한다.

한편, 유라는 IoT 기술을 제품에 도입해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에서 나만의 커피를 즐길 수 있도록 돕는 ‘J.O.E(Jura Operation Experience)’ 애플리케이션 출시를 앞두고 있다. 스마트폰과 태블릿PC에 연동해 커피를 추출하거나 커피 농도, 물의 경도 등 세부적인 설정을 활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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