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여성가족재단, 원미정 제3대 대표이사 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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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흥서 기자
입력 2018-09-19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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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법인 인천여성가족재단(이사장 박준하)은 19일 제3대 대표이사에 前 인천광역시의회 시의원(제2대, 3대)과 사회적협동조합 일터와 사람들 이사장을 역임한 원미정(58)대표를 임용했다.

원미정 대표는 1995년 7월부터 2002년 6월까지 7년간 시의원으로서 활발한 의정활동을 수행하였으며 여성특별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인천지역 여성들의 다양한 요구를 정책으로 반영하고 지원해 인천시 발전에 크게 공헌했다는 평가다.

원미정[사진=인천시]


특히 2014년에는 저소득층의 자활과 고용복지 서비스를 제공하였고, 경력단절여성 및 청년층의 체계적인 취업지원을 위하여 사회적기업인 ‘사회적협동조합 일터와 사람들’을 설립하고 취업, 일자리매칭, 맞춤형 고용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또 고령사회 및 베이비붐세대의 대량 은퇴라는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퇴직자의 경험과 실무를 지원하는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도 추진했다.

‘평등하고 행복한 인천시 구현’을 비전으로 2013년 1월 여성정책을 연구하던 인천여성정책센터와 프로그램 운영기관인 인천여성문화회관이 통합 출범해 6년째를 맞는 인천여성가족재단은 인천시민이 사회와 가정에서 책임과 권리를 평등하게 나눌 수 있는 문화조성 및 저출산, 고령사회, 여성일자리 등 현안 연구과제가 실제 시민에게 행복으로 실현되도록 다각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능력과 리더십이 검증된 원미정 대표이사가 합류해, 여성가족 정책연구와 여성 네트워크 허브로서의 역할 정립, 여성일자리제공 등 인천여성가족재단의 역할이 한단계 도약할 것으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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