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성남시(시장 은수미)가 오는 20일 경기도 내 장애인주간보호시설이 연합해 진행하는 한마음체육대회를 성남 실내체육관에서 연다.
이날 행사는 경기도 내 주간보호 시설 장애인 606명을 비롯한 시설 종사자, 수원과학대학 사회복지학과 학생 자원봉사자 등 1100여 명이 참석한다.
체육대회는 “요셉의집의 사물놀이”와 “라온 우리 난타단의 난타공연”을 시작으로 레크리에이션, 댄스대결, 몸풀기 체조를 비롯한 축구공 굴리기, 토끼와 거북이, 색 판 뒤집기, 공동체 놀이 등의 종목이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 장애인주간보호시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서 지역행사로 한자리에 모여 함께 어울리며 협동함으로써 화함과 성취감을 고취하는 문화의 장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한편 경기도 내의 장애인주간보호시설은 일상생활과 사회생활을 영위하는 데 도움이 필요한 장애인에게 낮 동안 재활 프로그램 및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