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올해 상반기까지는 국내외 보험주 대비 양호한 주가 흐름을 보였다"며 "그러나 금융당국의 기업성보험에 대한 보험료 인하 유도와 신규 재보험사 인가 추진 이후 하락세로 전환했다"고 설명했다.
또 연이은 태풍 피해 소식으로 실적 부진 우려가 형성됐고, 주가는 3년 내 최저 수준까지 하락한 것으로 분석했다. 이들 연구원은 "아시아와 미주 지역 태풍 피해 손실 가능성을 반영해 올해 순이익 전망치를 기존 1825억원에서 1553억원으로 14.9% 하향 조정한다"고 말했다.
다만, 금융당국의 기업성 보험에 대한 가격경쟁 요소 도입 추진 등이 리스크 요인이지만 코리안리의 재보험 기능이 축소될 기능은 제한적일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코리안리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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