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018 남북정상회담 평양’ 2일 차 정상회담을 끝내고 회담 합의문에 서명했다.
이번 정상회담 일정의 두 번째 정상회담은 문 대통령의 숙소인 백화원 영빈관에서 오전 10시부터 11시 10분까지 약 70분간 배석자 없는 단독회담으로 진행됐다.
70분간의 정상회담을 끝낸 두 정상은 ‘9월평양공동선언 합의서’에 서명을 했다. 애초 합의서 서명 이후 바로 공동기자회견을 통해 회담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청와대가 밝힌 바 있지만, 현재 공동기자회견은 이뤄지지 않고 있다.
이에 대해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잠시 쉬고 하는 듯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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