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의'의 뜻에 대해 네티즌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19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모두발언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과 남측 관계자에게 진심의로 사의를 표한다"고 밝혔다.
김정은 위원장이 이날 사용한 사의는 일반적으로 ‘맡고 있던 자리에서 물러남’을 뜻하는 사의(辭意)가 아닌 ‘감사함을 나타내는 뜻’을 의미한다.
이 같은 사의는 앞선 남북정상회담을 비롯한 남북 특별사절단의 만남에서도 북측 인사에 의해 여러 차례 사용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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