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용산구에 따르면 협의회는 전날 민선7기 1차년도 제1차 공동회장단회의를 열고 대표회장에 서울구청장협의회장인 성 구청장을 선정했다. 임기는 1년이다.
성 신임 대표회장은 "민선시대 주민들과 직접적으로 닿아 있는 기초지방정부의 역할이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다"며 "주민 행복이 곧 지역경쟁력이 되고 이러한 지역경쟁력은 국가경쟁력이 된다"고 밝혔다.
이어 "자치분권에 대한 대통령의 의지가 강한 지금이야말로 제대로 된 지방자치를 실현할 수 있는 최적기이다. 지방자치가 부활한 지 27년 만에 찾아온 기회인 만큼 제대로 된 지방분권을 쟁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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