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는 안전하고 쾌적한 거리 조성을 위해 18일 인계동 중심상업지역(인계박스)에서 ‘불법 광고물 근절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수원시 도시디자인과·팔달구 건축과 공무원, 옥외광고협회 수원시지부 회원·수원남부경찰서 생활질서계 직원 등 60명이 참여해 불법 현수막·벽보·에어라이트(전기를 이용한 입간판) 등 불법광고물 근절을 홍보했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어깨띠를 두르고 인계동 중심상업지역을 돌며 불법 입간판·배너·에어라이트(전기 이용 입간판) 등 불법광고물 철거를 유도했다. 또 불법 현수막·전단은 즉시 수거하고 불법 광고물 근절의 중요성을 담은 홍보물을 시민들에게 나눠줬다.
정반석 수원시 도시디자인과장은 “지속적인 불법 광고물 근절 활동으로 안전하고 깨끗한 도시 환경을 만드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김민장 수원시 옥외광고협회 지부장은 “불법광고물 근절을 위해 시민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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