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양시(시장 최대호)가 지난 18일 시청 로비에서 도전 청렴골든벨 행사를 개최했다.
도전 청렴골든벨은 각 부서별로 예선을 거쳐 부서 대표 100명이 출전해 청탁금지법, 공직자행동강령, 청렴 상식 전반에 대해 퀴즈를 푸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비산2동행정복지센터 윤가은 주무관이 골든벨을 울리며 1위의 영예를 안았으며, 체육생활과 이상대 주무관이 2위에 올랐다. 또 만안구 행정지원과, 안양4동행정복지센터, 안양7동행정복지센터 응원상을 수상했다.
시립합창단의 즐거운 합창과 신규공무원으로 구성된 댄스공연 등의 이벤트를 마련해 딱딱한 청렴교육에서 벗어나 공직자들이 스스로 청렴에 대한 관심도를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최대호 시장은 “청탁금지법 시행 이후 사회의 많은 부문에서 변화가 있었다며, 시민들은 공직자에게 청렴에 있어 엄격한 잣대를 요구하는 만큼 시민들에게 신뢰 받는 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깨끗하고 청렴한 공직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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