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경찰, 학교 시설에 침입해 금품훔친 절도범 검거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김기완 기자
입력 2018-09-19 16:5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추석 명절연휴, 특별 방범활동과 연계해 순찰 강화

 학교시설 등 특정 시설만을 침입해 금품을 훔친 용의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사진=김기완 기자]

학교 시설에 침입해 금품을 훔친 절도범이 경찰에 붙잡혔다.

세종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3월께 세종시 소재 모 대학교에서 학생과 직원이 자리를 비운사이 남·녀 기숙사와 사무실에 침입해 현금 등 약 32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다.

경찰은 A씨가 범행 당시 종교시설과 학교 등에서 사건 경위를 파악하고 현장에 있는 CCTV와 주변의 통행 차량들을 확인하면서 다각적인 수사를 벌여 왔다.

수사 과정에서 용의자 A씨를 특정하고 탐문수사를 통해 추적을 계속하던 중 인천의 내연녀 집에서 은신하고 있던 피의자를 검거한 것이다.

경찰은 여죄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상대적으로 범죄에 취약한 종교시설과 학교 등에 대한 방범시설을 확충하고 추석 명절 특별 방범활동과 연계해 금융기관·편의점·다액취급업소, 전통시장 등을 대상으로 어울림 순찰을 강화하는 등 범죄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