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푸드는 20일 전자레인지 조리만으로도 바삭한 군만두를 맛볼 수 있는 ‘올반 갓 구운만두’를 출시했다.
판매처는 신세계그룹 편의점 계열사인 ‘이마트24’다. 오는 22일부터 전국 이마트24 매장에서 3500원에 올반 갓 구운만두를 구입할 수 있다. 냉동만두 시장과 편의점 업계에서 각각 후발주자인 신세계푸드, 이마트24 계열사 간 시너지를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올반 갓 구운만두는 포장지 옆면을 뜯은 후 전자레인지에서 1분40초간(1000W 기준) 데우면 제품 밑면에 놓인 발열패드가 전자기파를 열에너지로 전환하면서 최대 200℃의 온도로 만두를 구워 바삭한 식감을 준다.
신세계푸드는 간편 조리기구인 전자레인지로 군만두를 즐기기 원한다는 소비자들의 요구에 따라 지난해 발열패드를 개발하고 특허 출원했다.
회사 관계자는 “올반 갓 구운만두는 불이나 기름, 프라이팬 없이 전자레인지 조리만으로도 군만두를 맛볼 수 있도록 개발한 포장기술을 적용했다”며 ”편의점에서 맥주 안주를 구입하는 혼술족이나 컵라면과 함께 즐길 먹거리를 찾는 소비자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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