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명절 연휴기간인 9월 23일 오전 00시부터 25일 자정까지 사흘간 미시령터널에 대한 통행료가 면제된다.
미시령터널은 강원도가 관리하는 민자도로로 도는 올해 설부터 명절 연휴기간 미시령터널의 통행료 면제를 시행해 귀성객들의 이동 편의를 돕고 있다.
미시령터널 구간은 동홍천 IC에서 속초방향으로 가기 위한 최단거리 노선으로 수도권에서 서울양양고속도로 이용 시 혼잡함을 피할 수 있는 우회도로 운전자들이 선호하는 구간이다.
박동주 강원도 예산과장은 “추석 연휴 3일간 미시령터널을 이용 차량이 약 6만대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며 "미시령 터널 이용을 위한 국도 44호선 구간은 빼어난 풍광의 '미시령 힐링가도'와 다양한 볼거리, 경품이벤트 등이 준비된 구간이다“며 많은 이용을 부탁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