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거리축제 개최로 지역 상권 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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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홍석민 기자
입력 2018-09-20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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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음달 27일 중앙로와 태안특산물전통시장등서 열려

김은미 경제진흥과장[사진=태안군 제공]


충남 태안군이 지역상권을 살리고 군민 참여중심의 대화합의 장을 만들기 위해 ‘2018 태안거리축제’를 개최한다.

20일 군청 브리핑실에서 열린 경제진흥과 정례브리핑을 통해, 군은 ‘2018 태안거리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관광도시 태안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원도심 시장 상권의 활기찬 본모습을 회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로 9회째 열리는 ‘태안거리축제’는 다음달 27일 중앙로와 태안특산물전통시장 및 서부재래시장 일원에서 펼쳐지며 군은 올해 도비를 포함해 총 7000만원을 지원한다.

군은 이번 축제를 △태안을 넘어 지역구분없이 모두가 어우러지는 대화합의 축제 △중앙로 상가, 전통시장과 연계한 차별화된 상권중심의 축제 △전통시장 및 중앙로 상점의 경제적 활력을 불어넣는 축제로 만들 계획이다.

이번 축제에서 군은 중앙로에 특산물 판매장 및 먹거리 장터 부스를 운영하고 △각종 체험행사 △연예인 초청공연 △길거리 공연 △노래자랑 등 다양한 이벤트 및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군은 행사기간동안 태안특산물전통시장에서 열리는 특산물 판매와 요리경연 대회, 서부재래시장에서 펼쳐지는 △전통음식체험 △고객감사행사 △행운권 추첨 △거리공연 등을 지원하여 전통시장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김은미 경제진흥과장은 “태안거리축제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와 각종 이벤트 행사, 체험행사, 농·특산물 판매행사 등이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지역을 불문하고 남녀노소가 어우러지는 대화합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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