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시(시장 신동헌)가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앞두고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시민들이 안전하고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20일 시에 따르면 추석연휴 기간인 22~26일까지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며 총 10개반 110명의 직원들이 상황반별로 연계해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한다.
특히 시는 주민불편 해소, 교통안전 강화 및 훈훈한 명절 조성, 서민 물가안정 대책, 각종 재난·재해 등 안전사고 예방, 환경정비 대책 추진 등 분야별 세부계획을 마련해 중점 시행키로 했다.
또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저소득층을 위한 위문 대책을 마련하고 서민생활과 밀접한 성수품 관리를 통한 물가안정 등을 전개하여 훈훈한 명절 분위기 조성에 기여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추석 연휴기간 중 시민들의 긴급 의료처치를 위해 시 보건소에서는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민간의료기관(250곳), 약국(98곳)에서 비상의료체계를 가동하게 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