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우수 중견기업이 청년 구직자를 찾아가 회사를 소개하고 채용계획을 안내하는 '중견기업 캠퍼스' 세 번째 행사를 20일 부산대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부산과 경남지역 청년 채용을 희망하는 에코프로비엠, 모두투어네트워크, 벽산, 펜믹스 등 중견기업 4개 회사가 150여명의 청년을 대상으로 채용 설명회와 상담회를 진행했다.
산업부는 이들 기업에 대해 각자 분야에서 견실하게 성장해왔으며 평균 초봉 3200만원에 우수한 복리후생 제도를 갖춘 우량기업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산업부와 중견련은 상반기 충남대와 전북대에서도 이 행사를 진행했으며, 이를 통해 3개 기업이 44명을 채용했다고 밝혔다.
내달 충북대, 영남대, 강원대에서도 행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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