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파주시제공]
파주시는 추석 연휴기간 동안 600여명의 공무원으로 10개 상황반(읍면동 상황반 포함)을 편성해 각종 불편사항 해소와 비상사태 발생에 대비해 상황반으로 구성했다.
상하수도대책반은 수자원공사 파주수도관리단과 유기적인 협조체계 구축을 바탕으로 한 비상급수 대책을 마련했다. 생활쓰레기 처리대책으로 연휴기간 중 생활쓰레기 수거를 조정하고 기동 청소반을 편성했다.
또한 귀성객 및 주민 교통편의 제공을 위해 파주경찰서, 모범운전자 연합회와 협조해 관내 장사시설과 대형아울렛 주변에서 교통지도 관리 단속을 할 계획이며,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주·정차 확대 허용과 단속을 유예할 예정이다.
당직 약국(병의원)은 파주시 홈페이지에서 확인가능하며 보건복지콜센터, 구급상황관리센터, 응급의료정보센터 홈페이지에서도 진료를 실시하는 의료기관을 확인할 수 있다.
또 주요 공원묘지 위치 안내를 위한 정보 제공, 추석 성수품 수급상황 및 가격동향을 점검해 물가안정에도 집중할 계획이다. 긴 연휴간 관광객들이 몰릴 것이 예상되는 관광지(감악산, 마장호수)에 안내반을 특별 편성해 감악산 및 마장호수를 찾는 관광객에게 편의를 제공할 방침이다.
김영준 파주시 총무과장은 "추석명절 기간 동안 교통·재난·비상의료 등 10개 반별로 비상근무를 실시하는 등 온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라며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은 귀성객과 시민들이 불편 없이 가족과 함께 편안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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